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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부산 여행 이야기

-엄마와 딸-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사람. 아이 돌봄에 긴 시간을 들이다가 아이가 성장하여 단둘이 떠나는 여행을 꿈꾸는 사람. 여행을 통해 작은 쉼을 가지고 한 호흡 가다듬고 싶은 사람. 이런저런 사람들이 이 글을 보았으면 좋겠다. 어린 딸은 다리가 아프다며 사람 많은 지하철 역 안이 떠나갈 듯 목청껏 울고 떼쓰는데 나는 어찌할 바 몰라 따라 울고 싶었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하다. 그런 아이가 어느새 자라 나보다 키가 훌쩍 커 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세상을 보기 시작했다. 한창 친구와 노는 게 재밌고 즐거울 나이인데 먼저 여행을 제안해 준 딸에게 지금은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엄마와 딸 둘만의 여행 이야기를 하려는 건 그날의 기억과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서툰 엄마의 마음 때문이다. 자녀가..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사람.
아이 돌봄에 긴 시간을 들이다가 아이가 성장하여 단둘이 떠나는 여행을 꿈꾸는 사람.
여행을 통해 작은 쉼을 가지고 한 호흡 가다듬고 싶은 사람.
이런저런 사람들이 이 글을 보았으면 좋겠다.

어린 딸은 다리가 아프다며 사람 많은 지하철 역 안이 떠나갈 듯 목청껏 울고
떼쓰는데 나는 어찌할 바 몰라 따라 울고 싶었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하다.
그런 아이가 어느새 자라 나보다 키가 훌쩍 커 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세상을 보기 시작했다.
한창 친구와 노는 게 재밌고 즐거울 나이인데 먼저 여행을 제안해 준 딸에게 지금은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엄마와 딸 둘만의 여행 이야기를 하려는 건 그날의 기억과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서툰 엄마의 마음 때문이다.
자녀가 먼저 단둘이 여행을 가자고 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당신은 어디로 떠나고 싶은가? 미리 기분 좋은 기대와 마음으로 이 책을 펼치길 바란다.
윤현중.
대구에서 태어나 우물 안 개구리로 스물 한 해를 살다가
스물 두 번째 해 중국 어학 연수를 다녀와 인연을 만나고
몇 년 후 결혼하여 서울에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
학부모로서 다양한 봉사를 하다가 우연히 시작한 책 읽어주기를 통해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관련 수업을 하였다.
그때 만난 귀한 이들과 꾸준히 <책이늘> 독서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독서 모임을 하며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다 물 흐르듯 글을 쓰고,
각자 자신의 책을 만들어 보자고 하여 지금에 이르렀다.
지금은 어린 이들을 돌보며 하루하루 웃으며 지내고 있다.
훌쩍 자란 딸과의 다음 여행은 어디로 향할지 기대됩니다.


소개글만으로도 엄마와 딸의 소중하고 귀한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합니다.
모든 엄마와 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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